오락실 게임, 더 킹 오브 파이터즈 2001(The King of Fighters 2001) 바로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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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04회 작성일 24-12-09 11:03
게임 소개
SNK의 대표적인 격투 게임 시리즈인 'The King of Fighters'의 여덟 번째 작품으로, 2001년에 출시된 아케이드 게임이다. 이 게임은 SNK의 재정난으로 인해 개발이 멈출 위기에 처했으나, 한국의 Eolith가 개발을 맡아 제작을 이어간 점이 특징적이다. 이는 KOF 시리즈 역사상 처음으로 일본 외 국가가 개발을 주도한 사례로, 게임 내 많은 요소에서 새로운 방향성을 엿볼 수 있다.
주요 특징
1. 스트라이커 시스템 개편
KOF 2001은 기존 작품의 스트라이커 시스템을 대폭 변경했다. 플레이어는 총 4명의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으며, 이 중 몇 명을 스트라이커로 설정할 것인지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다.
- 캐릭터 구성이 "3+1(전투 3명, 스트라이커 1명)" 또는 "2+2" 등으로 가능해, 전투와 지원의 균형을 사용자가 조정할 수 있다.
- 스트라이커 사용 시 특유의 다양한 전략과 변수를 만들어내며, 게임의 전술적 깊이를 더했다.
2. 그래픽과 사운드
그래픽은 SNK의 전통적인 도트 기반 스타일을 유지했지만, 이전 작품보다 약간 퀄리티가 낮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는 Eolith가 제작 과정에서 자원의 제약을 겪었던 탓으로 보인다.
- 사운드트랙은 시리즈 특유의 분위기를 유지하면서도, 한국 개발팀의 참여로 인해 새로운 스타일이 추가되었다.
3. 캐릭터 구성
KOF 2001은 새로운 캐릭터들을 대거 도입하며 시리즈의 변화를 보여줬다.
- 네임리스 보스인 이그니스(Igniz)는 네스츠(NESTS) 사가의 최종 보스로 등장하며, 강력한 초월적 능력을 보여준다.
- 새로운 캐릭터로는 쿨라 다이아몬드, 폭시, 앤젤 등이 추가되어 개성 있는 라인업을 완성했다.
4. 스토리
KOF 2001은 네스츠(NESTS) 사가의 마지막 장을 다룬다. 쿠사나기 쿄와 이오리 야가미를 중심으로, 네스츠 조직의 음모가 절정에 다다른다. 플레이어는 다양한 팀을 구성하여 네스츠의 야망을 저지하기 위한 전투를 벌이게 된다. 이그니스의 몰락으로 네스츠 사가가 마무리되며, 이후 시리즈는 새로운 줄거리를 시작한다.
게임의 평가
KOF 2001은 당시 팬들 사이에서 엇갈린 평가를 받았다. 스트라이커 시스템의 자유도와 캐릭터 추가는 긍정적으로 평가되었으나, 그래픽과 밸런스 문제, 그리고 일부 캐릭터의 지나친 강함으로 인해 부정적인 반응도 있었다. 하지만 네스츠 사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는 점에서 시리즈 역사상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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